미국엔 아마존, 한국엔 위메프AMP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거나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어떤 광고 플랫폼을 선정해야 할지 많은 고민일 될 것입니다.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유튜브, 네이버, 텐핑, 애드픽, 위메프AMP 등 수많은 광고 플랫폼이 있고 각각의 활용 및 운영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이 글이 광고 플랫폼을 선정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정보가 부족하고 생소한 위메프AMP라는 광고 플랫폼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기존 광고 시장을 위협하는 커머스 기반의 광고 플랫폼

 

최근 미국에서는  기존의 광고 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구글과 페이스북을 위협하는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그곳은 바로 전 세계 E-commerce 유통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커머스 대표 기업인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양의 커머스 데이터에 머신러닝을 장착한 AD테크 기술을 접목하여 엄청난 속도로 광고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혀 나갔고  15-17년도 광고 매출 성장률은 이미 구글과 페이스북을 뛰어넘은 상태입니다.

 

커머스 기반의 실제 구매 데이터와 그것을 가지고 추정하는 유사 타겟 으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고 거래를 위해 존재하는 커머스의 데이터는 양적, 질적으로 당연히 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곳에서 거쳐 와야 하는 타겟 데이터보다 효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이러한 아마존 광고 서비스와 비슷한 위메프AMP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출시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유명세와 높은 효율을 보여주며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가대표 위메프 ‘

 

요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위메프 반값특가’, ‘위메프 44특가’, ‘위메프 랭킹특가’ 등의 이름으로 자주 노출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거기에 덫붙여 위메프라고 검색하면 아예 ‘특가대표 위메프’라는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처음엔 이것을 보고 그냥 자체적으로 브랜딩이나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여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마케팅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위메프AMP라는 서비스를 듣고 출시된 시기를 들었을때, 위메프AMP 출시 시기와 특가 이벤트로 실시간 검색 순위에 계속 노출이 시작되었던 시기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쉽게 보면 광고예산을 많이 활용하여 더 많이 노출시킨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전 위메프AMP 서비스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위메프AMP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커머스 빅데이터’로 광고시장에 진입한 위메프AMP

 

국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이 모든 업종 별 40% 이상인 것으로 밝혀질 정도로 모든 사업군에 고객 파악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이 사업의 중요한 성공 요소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위메프는 실리콘밸리의 AD테크 기업인 모로코의 기술력과 위메프의 빅데이터를 결합한 위메프 AMP라는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모로코 : 모로코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머신러닝을 통한 퍼포먼스 엔진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화된 광고 집행과 성과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D테크 기업 모로코와 커머스 기업 위메프는 힘을 합쳐 빅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하여 광고 산업 영역에 도전하였고, 현재 그 도전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든 퍼포먼스 마케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광고 캠페인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데이터’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으면 인사이트분석, 타겟팅, 캠페인 선정 등 기본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은 1st party data를 마케터를 통해서 일차적으로 수집하지만, 마케터가 없거나 부족함을 느낀 곳은 대행사(외주업체)를 통해 얻는 2nd/3rd party data를 가져와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용하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수집하고 얻은 데이터들을 구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의 알고리즘에 맞게 세팅하여 타겟팅하고 광고를 집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구글을 포함한 기존 광고 플랫폼이 제공하는 광고 서비스는 결국은 구글은 구글 안에서만,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안에서만, 본인들의 서비스 플랫폼 안에서만 타게팅하고 광고가 노출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은 미리 고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과 유사 타겟을 찾는 방식(추정)이라 픽셀 코드를 꼼꼼하게 적용하고 실시간으로 트래킹하며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수많은 업체가 데이터/코드(픽셀)를 다룰 수 있는 마케팅 인력이 없거나,  대행사에 맡길만한 여유가 없는 곳들도 많습니다.

 

이런 곳들에겐 기존 광고 플랫폼은 진입 장벽이 높고, 활용하기 까다로우며, 광고예산 대비 높은 효율성을 뽑아내기 어려운 서비스입니다.

 

특히 높은 진입장벽을 뚫고 활용한다 하더라고 높은 효율성을 뽑아내기엔 시간/비용적 모두 어려운 일입니다.

 

강력한 타겟팅 성능

이런 상황에서 말 그대로 커머스 중심의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서비스가 나왔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해도 우리의 제품을 좋아해 줄 것 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타겟하던 기존의 플랫폼과는 달리 실제 우리 제품과 비슷하거나 같은 종류의 제품을 커머스에서 직접 구매/검색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타겟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수가 크게 나오든 적게 나오든 그 타겟은 매우 유효한 타겟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월 순 방문자수가 1300만 명이 넘어가는 위메프라면 어떤 제품이든 결코 적은 모수의 타겟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도달률 / 활용 방법

모로코는 국내외 모바일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는 70만개 이상의 제휴 앱에 광고를 노출해 약 4천만 명의 국내 스마트폰 유저에게 도달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제휴 앱으론 카카오, 네이버, 피키캐스트, 다음 위메프, 배달의 민족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도달률만큼 다양한 활용 방법도 있습니다. 제품 광고는 모든 광고 플랫폼이 당연히 제공하듯이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위메프는 기존 커머스라는 특성을 살려 위메프에 입점하고 있는 업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메프에 입점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한 서비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찬스딜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광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찬스딜이란 별도의 비용 없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안내 SMS가 발송과 함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위메프 프로모션 전용 서비스입니다.

 

마지막으로, 앱 다운로드 전환 캠페인과 웹사이트 랜딩 캠페인 또한 진행할 수 있고 앱 전환 캠페인 진행 시 모바일 트래커와 연동되어 설치 및 인앱 이벤트 관련 성과 측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효과 측정

노출, 클릭뿐만 아니라 구매와 관련된 데이터들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정확한 캠페인 효과 측정이 가능합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기존 광고 플랫폼이 제공하지 못한 퍼포먼스 마케팅 측면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플랫폼은 유입률이 매출에 얼만큼 기여했는지 다이렉트로 확인할 수 없어 따로 수치를 계산하거나 인사이트를 찾아냈다면 위메프AMP는 광고비에 대한 정확한 효율을 한꺼번에 분석하며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위메프에 입점한 업체에게 제공되는 데이터의 폭이 더 넓다는 것입니다.

 

 

 

결론 : 위메프AMP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커머스 업체들은 대부분 구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광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고 그 중 선택하여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의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의 특징은 구글은 구글기반,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기반 등 본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을 한정으로만 광고가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그 채널의 한계를 넘을 수 없는 부분때문에 업체들은 시간을 들여 모든 채널을 활용하거나, 전략적으로 일부 채널만을 활용하여 광고비를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한정된 광고비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나의 사업 성격에 구글이 적합할 수도 있고, 페이스북이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것이 제일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만큼 남들이 구글 광고 한다고, 페이스북 광고 한다고 충분한 고려 없이 그냥 따라만 한다면 성장에 적신호가 들어올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선 위메프AMP를 소개했지만 반드씨 위메프AMP를 쓰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아직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서비스인 만큼 장점은 많이 나와있지만 어떤 단점이 도사리고 있을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분명 부족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사내에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을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위메프AMP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고 광고 플랫폼을 선정할때, 다시 한 번 왜 우리에게 적합한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확실하게 파악해 보고 나에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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