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라우드펀딩 시리즈 2_비용편

 

 

크라우드펀딩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이들의 아이디어와 꿈을 현실화시킨다.

 

1997년, 영국의 한 락밴드인 ‘마릴리온’은 팬들로부터의 후원금을 통해 재결합 투어 자금을 마련하여,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사례가 되었다. 2012년, 오큘러스VR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면 명의 투자자가 모은 250만 달러(약 28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후 세계 최고의 가상현실 기기 개발사로 거듭났다. 2015년, 페블테크놀로지는 모금액 약 78,000여 명의 후원자가 모은 1,000만 달러(약113억원)를 돌파하며 크라우드펀딩의 신화가 되었다.

 

어떻게 이들은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이끌 수 있었을까?

 

물론, 오큘러스VR 및 페블테크놀로지의 제품의 경우, 수많은 후원자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더 주요한 성공 요인은 충분한 사전 계획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후원자들에게 상품이 배송되기까지, 수많은 ‘to do’가 존재하지만, 오늘은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이끄는 가장 중요하고 현실적인 요인 중 하나인 프로젝트 론칭 비용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리워드 프로토타입을 통해 펀더의 신뢰를 얻자.

일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후원자에게 보여줄 제품 프로토타입 없이는 프로젝트를 론칭할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

 

시제품이 나오기 전, 제품의 원형으로 개발검증 및 양산 검증을 거쳐야 하는 제품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해선 제품 디자인 및 생산 비용이 필요하다.

 

첫째, 제품 디자인 초안 그리고 템플릿을 만들기 위해 그래픽 디자이너 혹은 디자인 외주업체를 고용하는 인건비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제품샘플을 후원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사전에 3D프린팅을 통해 실물과 가장 가까운 모델을 보여주는 개설자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대다수의 프로젝트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선, 프로토타입 생산비용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2. 좋은 콘텐츠 확보는 기본이다.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후원자들은 상품이 배송되기 직전까지, 리워드의 실물을 볼 기회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그래서 해당 펀딩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결과물들은 펀딩 달성율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선, 사진은 물론 개인이 촬영하면 비용 절약이 될 수 있겠지만, 후원자의 펀딩을 유도할 수 있는 만큼의 결과물을 선보여야 한다는 것.

 

사진만큼 중요한 것은 영상이다. 바이럴을 유도하고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제품 예고편만으로으로 더 효과적으로 리워드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다.

 

좋은 콘텐츠 확보에 따른 비용은 본인의 선택일 수 있겠지만, 수많은 개설자의 니즈로 인해 크라우드펀딩 전용 콘텐츠 제작 업체가 생기고 있는 만큼 콘텐츠는 핵심적이라는 사실 잊지 말자.

 

3. 효과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세우자.

콘텐츠 확보에서 만족하기는 이르다. 해당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하지만, 프로모션 비용은 본인이 투자할 수 있는 예산, 시간 등에 따라 크게 상이해질 수 있다. 주로 SNS를 통해 리워드 광고를 하거나, 대형 엑스포에 참여해서 제품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거나, 리워드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거나,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위해 마케팅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옵션을 선택한다.

 

펀딩 달성을 위해 가능한 많은 마케팅 비용을 들여서 홍보를 하고 싶겠지만, 과욕은 참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점 주의하자. 본인의 예산을 충분히 고려하여 프로모션 전략을 세워나가는 것이 어떨까?

 

4. 결코 적지 않은 플랫폼 수수료, 잊지 말자.

미국의 주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그리고 ‘인디고고’의 수수료를 살펴보자. 킥스타터의 경우, 플랫폼 수수료는 모금액의 5%에 달하며, 건당 결제 수수료는 3% 및 20센트가 청구된다.

 

인디고고의 경우, 플랫폼 수수료는 모금액의 4%에 달하며, 건당 결제 수수료는 3-5% 이다. 제품을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후원자와 연결해주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제시하는 수수료를 충분히 고려해서 후원가를 측정하고, 글로벌 펀딩을 진행하는 만큼 배송비용도 충분히 고려하여 후원금액을 정해야 하는 점 기억하자.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크라우드펀딩 성공 사례가 지속해서 새로운 크라우드펀딩을 불러일으키고, 혁신적인 리워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크라우드펀딩 성공은 지속가능한 사업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2016년 말,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fitbit)에 인수 합병되면서 모든 개발이 중단된 페블테크놀로지처럼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 정성, 그리고 계획이 필요하겠지만, 1차적으로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프로젝트 비용과 관련된 체크리스트를 참고해서 계획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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